연제구, 독서로 직원들과 이색소통 ‘인기’ 外

2020.06.29 10313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독서토론회로 직원들 간의 소통시간을 가져 직장 내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구는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 연산동 한 카페에서 ‘퇴근길 독서토론회’를 열어 직원 10여 명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퇴근길 독서토론회’는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이성문 구청장의 제안으로 마련되어 매달 1회씩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토론장소를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회의실이 아니라 카페에서 개최해 소상공인 지원은 물론 직원들이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제1회 ‘퇴근길 독서토론회’ 도서는 노자의 도덕경(현암사)이 채택됐다. 도덕경은 형이상학적이고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가볍게 읽어도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공직자들이 마음에 새겨야 할 메시지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첫 도서로 선정됐다.

처음 열린 독서토론회에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주제였음에도 1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등 노자가 추구했던 무위(無爲)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2시간 동안 토론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聖人無常心, 以百姓心爲心(성인에겐 고정된 마음이 없습니다, 백성의 마음을 자기 마음으로 삼습니다)’을 구정업무와 접목,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고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이성문 구청장은 ‘上德無爲而無以爲, 下德爲之而有以爲(훌륭한 덕의 사람은 억지로 일을 하지 않습니다. 억지로 일을 할 까닭이 없습니다. 훌륭하지 못한 덕의 사람은 억지로 일을 합니다. 억지로 일을 할 까닭이 많습니다)’라는 도덕경 38장을 인용해 의견을 제시하며 “퇴근길 독서토론회가 직원들 간의 새로운 소통문화의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산8동, 새마을문고 이웃애 나눔 냉장고에 성품 후원



연제구 연산8동(동장 황학진)은 새마을문고(회장 김유덕)로부터 지난 23일 지역 홀로 어르신, 장애인, 건강취약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위해 마련한 국과 반찬 3종 등 10인분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받았다.

후원받은 식료품은 ‘연산8동 이웃애(愛) 나눔 냉장고’로 기탁되어 건강상의 문제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 세대에 즉시 지원됐다.



연산6동, 지역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연제구 연산6동(동장 박성희)은 지난 25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회(위원장 윤창언), 동명초(교장 정덕호), 연제구 진로교육 지원센터(센터장 이은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들은 지역 학생을 마을과 학교가 함께 교육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에 공감하고 기반을 다지는 첫 사업으로 △드론&VR교실 △제과·제빵 체험 △유투버 크리에이터 체험 과정 등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초등학생의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아이가 미래다! 꿈마중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성희 동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아이들의 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이 함께 지원한다는 인식이 다져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참여기관 간의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4동, 햇빛쨍쨍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연제구 거제4동(동장 김윤신)은 햇빛쨍쩅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현옥) 주관으로 지난 24일 연제시니어클럽 다방(多芳)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추진 일정 △위원 정비 등 협의체 활성화 방안 △복지학당(거제4동 골목 집수리 봉사단 운영 안내 등) 등을 논의했다.

오현옥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촘촘한 인적자원망 구축과 협의체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4동, 요리조리행복 밥상과 수다방 3차 사업 실시



연제구 거제4동(동장 김윤신)은 햇빛쨍쨍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현옥) 주관으로 지난 24일 ‘요리조리행복 밥상과 수다방’을 실시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5명에게 위원들이 연제시니어클럽 다방(多芳)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20년 부산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번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과 열무김치 등을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근처 야외에서 수박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도 확인했다.

김윤신 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해 다함께 행복한 해맞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제구, 황금로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연산3동 단독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금련로42번길 18 총73대 규모의 황금로 공영 및 주거지 주차장을 완공하고 6월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연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및 환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사공필용)는 치매환자 돌봄 부담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매월 1회 실시하는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정보교류 및 정서적 감정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사진 촬영, 공연 관람, 건강 강좌 등 다양한 활동들로 운영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올댓뷰티 아카데미(부산진구 소재)와 연계하여 “안심미용실”을 운영했으며 무료 헤어커트 및 손 마사지를 진행하고 치매예방 인지교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 가족 중 한 명은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제적 부담도 덜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연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정상군, 경도인지장애군,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및 문의사항은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연제구 공립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 체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6월 29일 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롯데캐슬골드포레아파트 사업주체인 연산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해당 아파트 단지 내어린이집 건물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2020 연제구 평생학습 특화거리 릴레이 학습놀이터 개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7일 평생학습 특화거리(거제2동 행정복지센터 앞 거리)에서 ‘2020. 연제구 평생학습 특화거리 릴레이 학습놀이터‘ 를 개최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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